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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야산에서 산불…진화 중

오후 5시 48분에 대응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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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2.21 21:15:19

21일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불이 나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1일 오후 3시 20분께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와 소방차 등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으나 산불이 주변으로 확산해 오후 5시 48분에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경남·대구·울산·창원·충남·대전·부산 소방당국이 산불화재 진압 인력 5%를 동원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임동면 중평리 주민에게 수곡리와 고천리 등으로 대피하도록 하고 임동면사무소 인근 수곡교 일대 국도 34호선을 통제하고 있다.

시는 "산불로 인해 국도 34호선 이용자는 고속도로나 다른 도로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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