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2.24 13:06:25
동아대학교는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제5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린 수료식엔 이 총장과 김현준 경영대학원장, 신정택 총동문회장, 이미근 AMP동문회장, 수료생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치러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AMP 54기 수료생 52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황소용 54기 원우회장을 비롯한 원우 일동은 대학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해우 총장은 “지역 리더들의 경영능력 개발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우수한 지도자를 배출하는 우리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동문들이 각계각층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오늘 수료한 여러분께서도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학문적 소양을 마음껏 발휘해 경영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동아대는 명문사학으로서 75년 전통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속의 선진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며 “여러분도 높은 자긍심을 갖고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모교 발전에 일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 황 원우회장과 박동진 수석부회장, 김영득 자문위원장은 총장 공로패를, 강구현 부회장 등 16명이 원장 공로패를, 이춘우 자문위원 등 6명이 총동문회장 공로패를, 곽희정 재무국장 등 8명이 AMP동문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또 금정순 수료생 등 14명이 학업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동아대 경영대학원은 지난 1969년 개원 이후 사회 각 분야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2000명 이상의 석사(MBA) 동문과 3000명 이상의 최고경영자(AMP) 동문을 배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동문이 강한 사례중심 교육의 요람’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