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부산특구본부)가 부산특구에 있는 유망 연구소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IR Day’ 행사를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특구본부에 따르면 연구소기업 설립 이후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로 꼽히는 ‘투자유치’를 돕고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기술보증기금, 공공 연구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연구소기업들의 주요 아이템은 ▲천연 광물질 이용한 살균액(셀트리랩) ▲그라파이트펠트 발열체(프로젠) ▲인체 공학 기반 바디밸런스 제품(오투랩) ▲반려동물 관련 통합 O2O 플랫폼(애정타임) 등이다.
부산특구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연구소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각계의 의견을 지속 경청해 부산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 도모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