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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과학관 건립…75억원 투입

올해 말 준공…교육·분석·검정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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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2.26 09:22:12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과학관 조감도. (자료=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이 과학영농기술의 효과적인 보급과 교육 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기능강화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군은 올해 말까지 총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과학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현장교육을 위한 실증포장 조성과 농업교육과학관 예정부지 정지작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본격적인 과학관 신축을 추진하며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농업교육과학관은 연면적 2131㎡, 3층 규모로 건축된다. 1층에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검정실과 농산물안전성분석실, 병해충 진단실을 갖추게 된다.

검정·분석·진단실이 마련되면 지역 맞춤형 토양검정과 농산물 농약잔류물 분석이 용이해져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또 온라인 동영상 교육에 최적화한 시설을 마련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통한 SNS 활용법과 마케팅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경술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교육과학관이 건립되면 우리 산청지역의 토양과 작물에 대한 환경 데이터를 축적해 각 상황별 맞춤형 영농지도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교육 영상장비를 설치·운영해 온라인 교육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해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농업인과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산청군4-H연합회가 경남4-H본부로부터 4-H 활동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산청군4-H연합회는 영농 4-H회원들이 주축이 돼 교육참여, 학습포장 운영,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농기센터는 지난 2019년 5월 4-H를 농업후계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청군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하고 있다.

또 딸기와 꿀, 곶감 등 주요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산엔청농업인대학도 개설·운영해 품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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