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교명.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학생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하나인 ‘2020학년도 CWNU-프런티어 클럽’의 운영을 통해 공기업 취업과 전국 공모전 입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창원대 교육혁신본부 인재개발원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공기업·기관 집중 취업지원을 위한 11개의 프런티어 클럽을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약 5개월간 운영했다.

그 결과 CWNU 프런티어 클럽 학생 가운데 모두 8명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 취업했고, 전국단위 공모전 최우수 1팀, 장려 2팀, 지자체 공모전 최우수 1팀, 금상 1팀, 장려 3팀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CWNU-프런티어 클럽은 3~4학년 재학생 중 공공기관 및 대기업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멤버십 제도로 운영했다. 공공기관 채용프로세스 전 주기 밀착 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반을 운영하고, 프런티어 클럽별 담당 매니저 관리를 통한 학생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어학능력검정시험 고득점 달성(34명),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33명) 등의 결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공기업·기관 집중 취업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철진 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연속성 있게 운영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진로지원 내실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창원대 교육혁신본부 인재개발원은 매년 프런티어 클럽을 선발해 취업역량강화 및 우수인재양성을 지원하고, 2021학년도에는 주니어 프런티어, 프런티어 클럽 등 학년별 클럽을 구성해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