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의 최지만이 시범 경기 개막전에 결장한다.
탬파베이 타임스의 마크 톱킨은 28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최지만이 오늘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최지만이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시범경기 개막전에 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훈련량이 많았던 것 같다. 상태는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지만은 충분한 휴식을 가진 후 다소 늦게 시범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전급 선수들이 필드 위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오스틴 메도우스, 랜디 아로사레나, 브랜든 라우, 마이크 브로소, 얀디 디아즈, 쓰쓰고 요시토모, 윌리 아다메스 등이 출전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