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업으로 진행된 선배 문화활동가의 문화기획 멘토링 모습.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오는 26일까지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지원 사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추진되는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지원 사업은 도내 청년의 문화예술기획 역량 강화와 지역 정착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예술 크라우드 펀딩, 홍보방법, 실무예산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평소 구상했던 자신만의 기획을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는 실습 프로젝트 기회가 주어진다. 실습 프로젝트는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이뤄지며,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역량 있는 선배들이 멘토링을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경남도 내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이며, 교육생 1인당 프로젝트 실행 지원금 15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문화활동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정을 담으려 노력했다. 이 사업을 발판으로 도내 청년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