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문화원은 올해 문화학교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해마다 20개 이상의 강좌개설과 600여 명 내외의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던 문화학교는 한문, 민요, 풍물 등의 전통강좌와 수채화, 기타, 색소폰 등의 현대적 강좌가 어우러져 진행된다.
올해에도 서예, 기타, 색소폰 교실 등 21개 강좌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각 강좌별로 신청자가 15명 이상이면 개설이 확정되며 일부강좌의 경우에는 20명 이내로 수강생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으니,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수업은 다음달 5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9개월, 총 5만원이고 추가과목의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과목당 3만원이 추가된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문화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봉화문화원관계자는 “코로나19의 상황이 심각하지만 철저한 방역과 대비를 통해 안전한 문화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