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달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희망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업희망교실’은 2021년 울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고 구직능력을 향상해 진로 설정 및 장·단기 경력 설계를 돕는 취업지원 교육과정이다.
해당 교육은 여성인력개발센터 4층 강의실에서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나의 삶과 일(취업동기) ▲변화하는 세상(고용환경·직업세계) ▲나의 특성 재발견 ▲경단여성의 재취업 성공요인 ▲새 출발, 나의 직업을 주제로 하는 기본과정(5일, 20시간) 10회 ▲취업 희망 분야 살펴보기 ▲재취업 걸림돌 알아보기 ▲재취업 걸림돌 해결방안 찾기를 주제로 하는 심화과정(3일, 12시간) 10회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회차당 기본과정 10명, 심화과정 10명을 선발한다.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 전액 무료, 수료증 발급, 수료 후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활동 2회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취업 경쟁력과 구직능력 향상 등 고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 문의·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