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농협은 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마산시농협본점 앞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 1만 2000매를 무료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또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으로 사랑을 표현하세요’ 이벤트를 마산시농협 하나로마트 1층 특판매장에서 이달 말까지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박상진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용기를 북돋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산시농협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시농협은 1974년 설립 이후 47년 만에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대출금 7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