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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새바람 행복버스’ 타고 도내 민생현장 곳곳 찾아

3일, 영천에서 첫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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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3.04 10:52:19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도내 민생현장을 살피는 민생투어에 나섰다. (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도내 민생현장 곳곳을 순회하는 민생투어에 나섰다.

새바람 행복버스는 코로나19로 장기침체에 빠진 민생을 살리기 위해 마련된 경북형 민생 氣살리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전문가들이 함께 버스를 타고 민생현장을 찾아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등 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3일 영천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외식업ㆍ음식ㆍ접객업, 관광ㆍ여행ㆍ숙박업, 중소기업ㆍ산단ㆍ공단, 농림어업 현장 등 주제 또는 사안별로 지역을 정해 순회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방문지인 영천 공설시장에서는 ‘경북 소상공인 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도지사와 영천시장, 지역 도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전통시장 상인, 자영업자 등 20여명이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 도는 경북형 민생 氣살리기 종합대책의 추진배경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한 민생살리기 특별본부의 기능ㆍ역할, 총 53개 사업 1조761억 원이 투입되는 민생 氣살리기 단기 및 연중 과제 등을 설명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 및 답변 시간은 이 지사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도와 시‧군,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전문가들이 협력해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소상공인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건의에 대해 이 지사는 융자 규모를 5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해 지난해 혜택을 받지 못한 82% 소상공인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3만4811업체(도내 18만8733개소 중 18%)가 코로나 특별경영자금 보증지원을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도록 도 간부들에게 지시하고, 추가 건의사항이나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 시‧군, 관련 기관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위기 속에서도 死中求生의 마음으로 살길을 찾으면 반드시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며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들도 어렵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우리 함께 힘을 모아 위기의 강을 건너자”고 당부했다.

이어 “도지사를 비롯한 공직자도 민생현장을 수시로 찾아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변화와 과감한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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