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의 ‘공익제보 웹툰’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부패 관련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익제보 방법 등을 담은 웹툰을 제작해 시교육청 공식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웹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간한 부패·공익 사례집의 내용을 발췌해 제작한 것이다.

웹툰 내용은 주인공이 직장 동료의 비위행위를 목격하고 선배의 조언에 따라 ‘교육비리 고발센터’에 공익 신고한다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웹툰의 반응에 따라 각종 주제를 계속 발굴해 추가로 웹툰을 제작하는 등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청렴 홍보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획하고 있다.

시교육청 이일권 감사관은 “이번 웹툰 공개를 통해 공익제보 방법을 널리 알려 부조리와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부산교육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부산시교육청의 ‘공익제보 웹툰’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