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산하 중부주택도시금융센터를 대전시 서구 탄방동 소재 한국교직원공제회 대전회관으로 이전하고 오는 8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HUG에 따르면 이번 센터 이전은 도시재생 융자 상품에 관심이 많은 관할 지역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다만 HUG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방역 지침 수용 차원에서 별도 개소식은 생략하기로 결정했다.

HUG 중부주택도시금융센터는 대전시, 세종특별자치시, 충남도, 충북도 전역과 전북도 지역을 관할한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센터 이전으로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도시재생 융자 상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