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접견실에서 경북개발공사 사장(2018.3.9.~2021.3.8)으로 재직하다 퇴임하는 안종록 사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사장은 재임 기간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사업 활성화 및 명품신도시 조성에 노력했으며, 정부ㆍ도정 정책사업 선도적 추진으로 신도시에 공공임대주택(코오롱하늘채) 869세대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칠곡 왜관지구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역 주민 숙원 해소와 행복주택 건립사업 등 신사업 발굴로 지역 균형 발전에 노력했으며, 코로나19 긴급방역물품 지원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으로 도내 나눔 명문기업 1호에 선정됐다.
지난 2019년 행안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 1위 달성에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건축문화대상 공동주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임 기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지역 균형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셨다. 그간 경북개발공사 이미지 제고 및 경쟁력을 높여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퇴임 이후에도 경북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