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강동현 동문.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화학과 출신 강동현 동문이 동의대학교 화학환경공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강 동문은 지난 1990년 경남대 화학과를 졸업한 이후 경남대 대학원 화학과에서 주요 연구 분야인 ‘멀티포달 리간드의 초분자 배위화학’, ‘초분자 화합물의 결정공학’, ‘기능성 리간드의 유기합성’, ‘형광 및 발색 나노센서’ 등을 연구하며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위 취득 후 2014년부터 경남대 과학교육과 교수로 활동하며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섰으며, 2017년에는 이렌바이오 기업부설연구소장을, 2018년부터는 경남대 교양융합대학 MSC교육부 교수로 활동해왔다.

특히, 연구 분야에서 ‘특정 금속을 게스트로 분자 인식할 수 있는 수용체의 분자설계 및 합성’과 ‘배위고분자의 결정공학’, ‘형광성 수용체를 이용한 탐침형 나노튜브 센서’ 등에 대한 우수한 연구실적을 쌓으며, 치열한 교수임용 경쟁을 거쳐 임용됐다.

강 동문은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 경남대와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