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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올해 공공개발사업 200여건·3670억원 신규 발주

공공부문 건설 투자 통한 일자리 창출·경제 활력 제고 등에 적극 지원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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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08 16:52:05

올해 캠코가 발주할 공공개발사업 중 하나인 ‘수원통합청사’ 조감도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국·공유지 위탁개발 사업 등 추진을 위해 올해 총 200여건, 3670억원 규모의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을 신규 발주할 계획이라고 8일 발표했다.

캠코는 올해 ‘한국판 뉴딜 정책’과 지방자치단체의 ‘생활형 SOC 복합화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개발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인 계획으로는 ▲시설공사 50여건에 3010억원 ▲설계 등 용역 40여건에 340억원 ▲물품 구매 110여건에 320억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 확대와 함께 캠코는 시설공사 기술력과 품질을 지닌 업체를 선정하고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와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기술형 입찰’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시공 책임형 발주(측)’ 방식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계용역 심사 평가에 있어선 등급별 점수 구간을 축소해 일부 위원의 ‘극단적인 평가 결과’가 선정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평가 배점을 개선한다는 방향이다.

또 보육시설, 체육시설과 같은 용도가 특화된 공공건축물 설계의 최적화를 위해 여성·민간 건축사 선정위원회를 별도 구성하며 사업 선정 이력이 아직 없는 건축사 등의 ‘특별공모’도 추진할 방침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우리 공사는 공공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공 개발기관으로서 지역 밀착형 생활 SOC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민 생활 편익 증진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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