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가 교육활동지원팀, 학교폭력예방업무지원팀, 행정활동지원팀, 학교시설지원팀의 총 4개의 담당팀과 27명의 인원으로 2021년 새롭게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2020년 개소한 김해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교육의 질 향상을 통한 학교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과정에서 조직됐다.
올해는 학교폭력예방업무지원팀이 추가로 이관되면서 학교폭력예방업무의 신속한 지원(바로지원팀)도 기대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가 힘들 때 달려와 달라’, ‘어렵고 막막할 때 의논할 곳이 되어달라’ ‘마음 놓고 아이들과 수업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부응해 문제해결형 지원과 업무경감형 지원을 중심으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해만의 특색있는 지원을 위해 가칭 ‘김해교육현장통합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지원 과제 발굴 및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희 교육장은 “현재 학교시설 지원 중심에서 선생님의 업무를 덜어드리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활동지원 중심으로 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해 교실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