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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정치 활동 재개 선언…“文주주의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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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기호기자 |  2021.03.10 09:46:30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사실상 정치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지난해 4월 15일 21대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일선에서 물러난 지 11개월 만이다.

황 전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 문재인 정권에 대한 공분을 나누고 희망의 불씨를 지키겠다. 미력이지만 저부터 일어나겠다. 용기를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을 ‘충직한 개’로 착각하고 양떼를 맡겼지만 그들은 본성을 숨기고 우리의 안전과 재산을 이웃 늑대와 함께 갈취했다. ‘문(문재인 대통령)주주의’를 허용하며 민주주의를 잃었다”며 “개와 늑대의 시간은 지났다. 야만의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백의종군으로 홀로 외롭게 시작하지만, 제 진심이 통해 국민과 함께 늑대를 내쫓을 수 있기를 바라고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부동산 투기 사건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황 전 대표는 “상식이 회복돼야 한다. 사슴을 말이라고 우기고, 상식적 반론을 틀어막는 것은 국정농단이고 독재”라며 “염치없는 정치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한국토지투기공사’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4·7 재보선이 마지막 기회”라며 "여기서 실패하면 이 정권의 폭정은 내년 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한 뒤 ”모두 힘을 모아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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