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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춘드림카’ 시행… 강서·기장 내 취업 청년에 전기차 지원

올해 70명 선발 계획… 올해부터는 르노삼성 ‘ZOE INTENS ECO’ 모델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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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10 10:36:07

르노삼성 전기차 조에(ZOE)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부산시가 대중교통 취약지인 강서구와 기장군에 위치한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에 전기차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인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을 올해에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에서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강서구와 기장군에 위치한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의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와 산업단지 내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 3년간 총 330명을 선정해 지원해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70명으로 오늘(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1차 참여자 35명을 우선 모집한다. 시는 차량의 월 임차료 가운데 42만 2000원을 2년간 지원해 사업 참여 청년은 만 26세 이상일 경우 20만 1000원, 26세 미만은 25만 9000원을 자부담하게 된다.

특히 차량은 올해부터 르노삼성 ‘ZOE INTENS ECO’ 모델로 변경해 지원된다. 이전까지는 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인 트위지가 지원돼 왔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 거주자로 강서구와 기장군 내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만 21~39세 청년이다. 특히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취업자 또는 취업 예정자로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년 이상인 자여야 한다.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청춘드림카 참여자의 91%가 재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며 “그런 점에서 강서구와 기장군에 소재한 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의 통근 애로 해소, 산업단지 고용 유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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