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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세먼지 감축에 총력…특별점검

산업ㆍ생활ㆍ수송 부문별 미세먼지 감축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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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3.10 11:03:50

환경산림자원국장이 대형건설공사장을 점검하고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이달 동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달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이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고농도 시기 집중관리를 위한‘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이행과제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이달을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대기 배출사업장과 건설공사장의 방지시설 적정운영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산업·생활·수송 부문별로 미세먼지 배출감축을 강화한다.

산업부문 배출감축을 위해 공공사업장과 관급공사장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이행하는 감축 조치를 이달 중 상시 시행한다. 공공사업장은 가동 시간·가동률 단축과 약품을 투입해 방지시설의 효율 증대하고 관급공사장에서는 공사 시간을 단축하고 살수량 증대, 날림먼지 방지 덮개 설치 강화 등을 추진한다.

생활 부문은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 지원하는 한편, 불법 소각행위 근절에 대한 홍보와 함께 산불감시원과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생활 주변 집중관리 도로에 대해 노면청소차 등을 이용한 도로변 청소를 일 2~3회까지 확대 운행한다.

수송 부문에서는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하고 5등급 운행제한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 저공해 조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조광래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은 국외유입, 대기 정체 등의 기상 여건, 국내배출의 축적 3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며 “도는 자체적으로 선제 배출감축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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