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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신용욱 교수, 중기부장관상 받아

지역 대졸자, 농업 관련 기업 취업 확대… “농업을 이용한 지역문제 해결형 실무인재 양성 교육모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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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3.10 10:36:52

신용욱 교수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 창업대학원 6차산업학과 신용욱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신 교수는 ‘2020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유공자 포상’에서 지역 대졸자의 농업 관련 기업 취업과 창업지원단 운영으로 취업·창업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그는 2010년부터 6년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인 산청 동의보감촌 RIS 사업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농학계열 최초로 중소기업청 계약학과(취업조건형)인 6차산업학과를 신설했다. 당시 경남지역 주력산업인 조선 경기 악화에 따른 관련 종사자 귀농·귀촌 희망자가 늘자 농업회사법인의 취업 수요가 많았다.

6차산업학과는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등록금 전액이 정부지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산업인 농업을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융합형 교과과정의 차별성과 높은 재학생 충원율을 인정받아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수상은 신 교수가 2015년 창업보육센터 부센터장을 시작으로 2020년 창업지원단장을 거치며 지역 대학생의 취업·창업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현재 6차산업학과 주임교수를 맡은 신 교수는 “지역전략산업에 맞춘 6대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한 참여 교수님들의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국가거점국립대학교의 위상에 걸맞게 농업을 이용해 지역문제도 해결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모델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약학과는 중소벤처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인력 채용부터 취업까지 책임지는 사업이며,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중기부 인재양성사업 8개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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