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1.03.10 17:18:45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두 번째 ‘시-구·군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10일 오후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정천석 동구청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동구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와 중구청은 지난 2월 8일 첫 번째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해 2월부터 전세계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울산시와 구·군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주요 현안을 청취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고 구·군 균형발전 등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와 동구는 2021년 시정 및 구정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등 주요 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정천석 동구청장은 동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울산시와 구‧군은 앞으로도 상생 발전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간담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