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신임 예결특위원장에 선임된 박옥순 의원.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는 제383회 임시회 중, 상반기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경남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옥순(국민의힘·창원8·기획행정위원회)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성갑(더불어민주당·거제1·교육위원회)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도청소관 예결특위는 추경 일정이 확정되고 경남도 1회 추경예산안이 의회에 제출되면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후 종합심사를 할 예정이다.

신임 박옥순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때보다 도민들이 힘든 시기인 만큼 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추경예산안 심의 등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는 `19년 6월 「경상남도의회 위원회 조례」가 개정돼, 위원의 임기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1년으로 구성됨에 따라 도청‧교육청 소관의 위원장을 각각 선임하고, 안건별 심사 후 위원장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