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이 올해 부산의 소상공인 성공모델인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총 70개사를 신규 선정한다고 11일 공고했다.

부산중기청에 따르면 이 선정 사업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하는 우수 소상공인 등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혁신 의지’ ‘차별성’ ‘우수성’ ‘성장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부산중기청은 올해 사업에 ▲내·외부 인테리어, 안전설비 설치 등 500개사 선정해 시설 유지비 업체당 최대 420만원 ▲온라인 판로 확대 위해 100개사 선정해 기획전 개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지원 ▲백년가게, 백년소공인에 기획 상품 제작, 정기배송 서비스, 플랫폼 입점 지원, 컨설팅 등 제공 ▲전국 또는 지역 백년가게 협의회 등 네트워크 협력 체계 구축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사업 참여 신청은 오늘(11일)부터 지역 담당 소상공인지원센터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중기청 관계자 이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부산중기청 관계자는 “더 자세한 공고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