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승강기 전문기술 인력양성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10일 오후 서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승강기 산업 육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필요한 지식과 기술교류 등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시설, 교보재 교육기자재 등에 대한 공유 및 활용 △양 기관 내‧외부 교수 또는 강사진의 교류 협력 △연구과제, 기술개발 등 승강기 산업발전에 대한 공동 참여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향후‘승강기 안전+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해 승강기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비롯해 지역사회발전, 청년 취업문제 해결, 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교류하기로 했다.
공단 이창용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일대에서 추진 중인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등 산학연 협력에 동참해 승강기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안전한 일터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