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3.12 16:28:57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부산기계공고)와 지난 11일 ‘융합형 창의 인재 육성 및 기술기반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체제 구축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의 인재 육성 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 운영 ▲아이디어 사업화, 인공지능·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연계 지원 ▲상호 시설, 연구 기자재 공동 활용 등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산지역의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인공지능, 블록체인 분야의 인재 육성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의 대표적 마이스터고인 부산기계공고와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4차 산업 인재 육성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 사업 등을 통해 공동 협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양병춘 부산기계공고 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신산업 관련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