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평화시장 내에 위치한 ‘대성암본가초밥집’이 도에서 추진하는 ‘행복점포 1호’에 선정돼 11일 현판식을 가졌다.
3대째 가업을 이어온 ‘대성암본가초밥집’은 오랜 전통을 지닌 우수한 맛과 좋은 평으로 평화시장의 대표 맛집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소상공 행복점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내 모범이 되는 점포를 ‘행복점포’로 선정ㆍ육성해 오고 있다.
도내 소상공인 점포 32개소(김천시 3개소)가 선정돼 전문 컨설팅, 맞춤형 환경개선(최대 1000만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행복점포로 선정된 31개소 점포에도 인증 현판이 부여될 예정이다. 또 지역 언론 및 전광판 광고 등을 통한 홍보도 이뤄지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창재 부시장, 이우청 시의장, 박판수 도의원, 이복상 시의원, 이선명 시의원, 서형석 김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창재 김천부시장은 “행복점포 1호점 현판식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대성암본가초밥집’이 본 사업의 취지와 같이 골목상권 활성화의 우수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