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과 교수들과 동문회 관계자,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사회학과는 ‘2021학년도 동문장학금 및 학과장학금 수여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대 사회학과는 지난 2013년부터 동문회 및 학과 교수진들의 기부금으로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올해까지 모두 60명에게 545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9일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송유진 학과장을 비롯해 윤상우·최혜원 교수와 이진석 동문회 부회장, 장학생 등 모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4학년 이승렬 학생 등 14명의 재학생이 모두 8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월 장학금 신청서를 받아 제출, 심사결과 선정된 학생들이다.

이번 수여식에 참석한 이진석 사회학과 동문회 부회장은 “후배들을 늘 생각하는 선배들이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학업에 더욱 정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생들은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동문 선배님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며 “선배님들이 주는 동문 장학금은 그 어떤 장학금보다 큰 의미가 있다.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