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KB금융그룹 양종희 부회장,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김연아,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사진=KB금융)

KB금융그룹이 15일 코로나19의 장기화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노란색 프리지어를 나눠주는 ‘전하는 마음, 피어나는 희망’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양종희 부회장, 허인 은행장 등 임직원들은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출근 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프리지어를 전달하는 한편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사회적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는 것.

행사에는 KB금융 모델 김연아씨도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꽃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피어나길 기원하며 시민들에게 노란색 프리지어를 전했다”며 “올 봄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꽃을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