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증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수산바이오센터 전경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재)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시가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해양바이오·수산기업 국제인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부 지원 프로그램은 ‘국제인증 획득 지원’ ‘제품 고급화 지원’ ‘해외 비즈니스 지원’이 있다.

먼저 국제인증 획득 지원은 제품에 대한 국제인증 획득 및 갱신 비용을 업체당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제품 고급화 지원은 국제인증 획득 전·후로 시장 진입을 위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비, 시험 분석비, 디자인 개발비 등을 8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비즈니스 지원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을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지원사업의 참여 조건은 부산시에 본사를 두고 공장 등록을 마친 제조업체다. 기업 자부담금은 사업비의 최소 10% 이상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스마트해양기술단 해양수산바이오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