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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백신 불안감...정부 '백신휴가제도' 추진

정총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하는게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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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1.03.16 10:25:24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범한산업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수소압축기공장과 연료전지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백신 접종 후에 정상적인 면역 반응으로 열이나 통증을 경험하는 사례가 상당수 보고되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도록 백신 휴가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제도화 방안을 조속히 검토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 총리는 “어제 정부가 2분기 예방접종 계획을 상세히 보고했지만, 계획대로 접종에 속도를 내려면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총리는 수도권 56개 기초 자치단체장들과 논의해 수도권 특별방역 강화 대책을 확정하는 데 이어 17일엔 비수도권의 방역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재확산을 걱정할 정도로 여러 지표가 좋지 않다”며 “다음 주까지 불씨를 끄지 못하면 4차 유행이 현실화될 수도 있어 정부는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현장 방역 실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총리실을 포함한 각 부처도 전국의 방역 현장에 직접 달려가 힘을 보태겠다”며 “다음 주말까지 하루 200명대로 확진자를 줄인다는 정부의 목표는 확고하며 공직자들은 비상한 각오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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