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지난 3일 공단 회의실에서 경영 성과 공유를 위한 온라인 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시민 보고회는 공단의 지난해 1년간 경영 성과와 올해 주요 계획을 시민과 공유하며 시민 소통과 참여를 더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번 온택트 시민 보고회에서 배광효 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기본 현황, 사업 분야별 주요 성과, 올해 역점 사업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해 정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최우수를 달성한 바 있다. 이는 전국 249개 지방 공기업 가운데 사상 처음 달성한 성과로도 알려졌다.
부산환경공단 유튜브에 게재된 배광효 이사장의 시민 보고회 영상에 따르면 공단은 경영 혁신, 원가 절감, 환경기술 개발 등으로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대한민국 지식대상 특별상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 ▲올해의 일자리 대상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올해 공단의 역점과제로 ‘지역 하수 처리시설 통합관리’, ‘플라스틱 제로화 등의 환경문화 실천 운동 주도’, ‘친환경 기술혁신’, ‘지역사회 상생’ 등을 꼽았다.
배광효 이사장은 “시민의 관심과 응원에 늘 감사드린다”며 “이에 힘입어 시민들에 믿음을 주고 더 성장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