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수륙양용 투어버스’ 운행 사업자 공모… 26일 마감

지난해 12월 ‘해상관광 교통수단 도입 용역’서 수륙양용버스 도입 타당성 확보해… 수영강 노선 우선 계획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17 11:11:15

부산 수륙양용 투어버스의 단기 실행방안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해양관광 콘텐츠인 ‘수륙양용 투어버스’를 운행할 민간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행한다고 17일 공고했다.

앞서 시는 해양, 하천과 접한 지역 장점을 살릴 새로운 해양관광 콘텐츠로 수륙양용 투어버스 도입을 위해 지난해 ‘해상관광 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용역’을 시행했다. 그 결과, 현재 법적으로 운항 가능한 수영강 노선에 대해 우선 도입해 운행하고 항해구역 확대 규제 개선 후 노선을 점차 확대 추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강 노선은 수영강을 수상 구간으로 해 육상 구간인 광안대교와 광안해변로, 수영교 등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운영사업자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부산시에 주 사무소를 둔 법인 또는 컨소시엄으로 면허 등 관련 인허가 처분에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여야 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접수받으며 이후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참가 자격,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말 무렵 교통, 관광, 선박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일정이다. 이후 6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해양도시로서 위상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과 해상관광 체험수요를 충족할 각종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수륙양용 투어버스도 그 일환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는 그간 여러 시도 끝에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자가 각종 인허가 신청 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