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3.18 15:48:44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3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돔하우스 내 어린이 전시공간 키움(Ki;um)에서 ‘별별 빌리지 Unusual Villages’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 한경희는 실과 바늘, 재봉틀, 그리고 천 조각들을 바느질로 재탄생 시키는 패브릭 드로잉 작가다. 알록달록한 텐트 형태로 총천연색의 천을 입체적으로 오리고 이어 붙인 공간 설치 작품으로, 10여 점이 설치된다.
길쭉길쭉, 알록달록한 형태의 작품들은 도시의 아파트나 시멘트 가득한 오늘날 마을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안식처로 아이들의 이색경험과 함께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체험전이다.
전시는 쾌적한 전시 관람환경과 작품보호를 위해 예약제로 진행된다. 1일 12회, 회당 최대 20명이 동반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20분으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키움 전시는 올바른 어린이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부모님과 동반 입장하며 전시 안내요원의 지도에 따라 함께 체험하기를 권장한다.
예약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약 정원 미달 시에는 매표소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