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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설정은·유은경 교수, ‘생애 첫 연구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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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3.18 17:11:34

(왼쪽부터) 설정은, 유은경 교수 (사진=부산백병원 제공)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피부과 설정은 교수와 진단검사의학과 유은경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1차 개인기초연구’의 ‘생애 첫 연구’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설 교수와 유 교수는 각각 연구과제 ‘미토콘드리아 기능 개선에 기반한 만성 피부질환 치료제 개발’과 ‘HIV 환자에서의 ‘면역체크포인트’ 발현연구 및 추적관찰과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로 선정,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설 교수는 “지구상 존재하는 생물의 약 80%를 차지하는 해양 천연물은 육상에 비해 높은 다양성·특이성·신규성을 가지기 때문에 신약개발의 차세대 원천자원으로 기대된다. 바로 이 해양 천연물을 활용해 난치성 만성 피부염의 분야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정된 연구가 세포 대사에 기반한 피부노화와 피부염 제어 기술의 밑거름이 되고,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교수의 연구과제는 HIV감염자에서 면역상태를 적절히 반영하고, 세밀하게 추적관찰 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로서 ‘면역체크포인트(Immune checkpoint) 분자’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체크포인트 차단제의 HIV 치료 가능성에 대한 탐색을 목표로 한다.

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HIV 감염자에서의 면역체크포인트 발현 양상을 분석해 새로운 바이오 마커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모니터링 방법 연구 및 면역 치료의 적용 대상자를 탐색해 HIV 감염자의 추적 관찰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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