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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 "문경레저타운 골프장 수익 지역으로 환원해야"

문경레저타운 이사회에서 직접 의견 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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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3.18 21:56:07

문경시청 전경. (사진=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가 공기업 문경레저타운의 수익 지역 환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17일 문경레저타운 이사회 및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레저타운의 수익이 지역에 환원될 수 있는 대책 추진에 관한 의견을 개진했다.

문경레저타운 골프장은 지난 2006년 개장된 이래 발생한 당기순이익에 대해 주주 배당을 실시한 사례가 없다.

2020회계연도 재무제표에 의하면 현재 충분한 배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해 2021회계연도에 발생하는 당기순이익 중 일정 부분의 주주 배당 실시를 제안했다.

현재 문경레저타운 골프장은 적정 이용객 비율이 높아 혼잡한 상황이다. 지역 내 고용증진 등 수익 환원의 대책으로 9홀 골프장 추가 설치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골프장 연부킹 이용 시 1인당 식음료 2만원 사용을 강제하는 조항은 폐광 이후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경기회생을 위한다는 회사 설립 배경과는 맞지 않는 조항이며, 지역민에 대한 골프장 이용 조건 변경에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의견을 수렴한 후 최대한 지역민의 입장을 반영해 추진하도록 요구해 이와 같은 이용 조건을 철회하도록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레저타운은 일반 골프장이 아니라 폐광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의 경제 회생을 위해 문경시민이 정부에 강력히 요구해 설치된 공기업이다”며 “골프장 호황이 가져온 이익이 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는 대책을 문경레저타운이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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