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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변창흠 국토부 장관 면담...정부의 결단 촉구

대구경북선 국가계획(일반철도) 최우선 반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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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3.18 21:56:34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북도의 철도·도로분야 현안 사업과 관련해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는 가덕도 신공항의 추진 여부와 무관하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과 도의 최우선 도로·철도 사업에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 위함이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최우선 현안으로 꼽히는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의 국가계획 최우선 반영과 문경-김천 내륙철도,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화 및 중앙고속도로 읍내 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은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함으로써 경부선 교통 분산과 경북도의 철도 이용 확장성에 큰 축을 담당하게 될 노선이다.

이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의한 공항건설에 안보철도 역할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일반철도사업’반영을 위한 정부차원의 결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문경-김천 내륙철도는 중부내륙선(수서-문경)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사이의 끊어진 철도망이다. 이 구간이 건설되면 수도권과 중·남부권을 연결하는 산업·관광벨트가 구축된다.

중앙선(청량리-경주) 전체구간(323.4km) 중 유일하게 단선으로 추진되고 있는 안동-영천 71.3km 구간 복선화도 재차 요청했다.

또한 통합신공항 이전지의 연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40.0km) 등 도내 9개 노선 684.2km에 대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북도 관계자는“통합신공항 이용활성화의 최대 관건은 대구경북선 신설 및 연계 교통망 확충이라고 보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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