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가 19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엄수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밀양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과 밀양시장이 제출한 '민원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밀양시 자치법규 입법예고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황걸연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이르기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철저히 준비해 주신 공직자와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어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에서도 감염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