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내달 조상의 묘를 단장하거나 이장을 해도 문제가 없는 길일(吉日)로 여겨지는 청명·한식(4.4.~4.5) 기간 개장유골 화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울산하늘공원 이용객 편의를 위해 양일간 화장로를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공단은 개장유골 화장예약 확대(기존 하루 8건에서 20건으로 확대) 및 비상근무 인원 배치 등을 통해 화장 수요 증가에 대비할 예정이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청명․한식 기간 하늘공원을 방문하는 유족 및 이용객들의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철저한 예방수칙 준수 및 방문 인원 최소화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산하늘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