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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미동맹의 산실...美 19 지원사령부 방문

지자체 대형재난 등 위기발생시 협력지원체제 구축 방안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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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3.22 11:29:56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일 美 19 지원사령부를 방문해 준장 스티브 알랜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대구 남구에 소재한 美 19 지원사령부(준장 Steven L. Allen)를 방문했다.

이번 이 지사의 방문은 알랜 사령관의 초청으로, 대구·경북 지역사회와 美 19 지원사령부 간 협력 및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지자체에서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미 측의 가용요소를 즉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7월 美 8군사령부와 美 19 지원사령부는 한·미동맹의 상징 다부동 전투 영웅인 백선엽 장군에게 조의를 표했다.

또한 낙동강 방어선 전투 7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구·경북과 함께 美 1 기병사단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 6. 25전쟁을 통한 혈맹의 인연을 재확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은 피 흘리며 함께 지켜낸 혈맹으로서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며 “대구·경북 지역사회와 美 19 지원사령부 간 평시 끈끈한 유대관계를 통해 더욱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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