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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 사육하는 소ㆍ염소…백신 일제접종 실시

접종 후 항체검사 실시, 미흡농가 과태료 부과 등 지속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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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3.23 11:09:24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도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6주간 도내 소ㆍ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일제히 접종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제역 일제 접종을 위해 올해 114억 원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64억 원이 시ㆍ군에 지원됐다.

우제류 가축(소, 염소 등)은 집단면역을 형성하고자 해마다 2회(4월ㆍ10월) 정기 접종을 해왔다. 돼지는 출하 시기가 빠른 특성을 감안해 수시로 접종한다.

지난해에는 2만3000농가 83만2000두를 접종해 항체 양성률 소 97.6%, 염소 91.9%를 기록했다.

농장주 혼자서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소 50두, 염소 300두 미만) 수의사와 전문인력이 지원하고 규모가 큰 농가는 자체 접종한다.

항체 형성 기간(4주 정도)이 지난 뒤에는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기준치 미만 농가에는 재접종 명령, 1개월 내 재검사, 과태료 부과 등 지속적인 관리로 접종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 형성이 중요하다. 2015년 마지막 발생 이후 구제역 발생이 없는 청정 경북을 기필코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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