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울산시 농업기술센터, 고품질 찰옥수수 재배기술 실천 당부

  •  

cnbnews 한호수기자 |  2021.03.23 17:18:50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최근 옥수수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어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 ‘고품질 옥수수 재배 기술’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옥수수는 옮겨심기를 싫어하는 작물이다. 새나 쥐 등의 피해를 피하기 위해 종자를 포트에 파종한 경우라면 봄 재배의 경우 파종 2주 이내, 가을 재배는 7일 이내에 본답에 옮겨심기를 해야 한다.

심는 시기는 일반 재배의 경우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으로 늦서리가 내리는 날로부터 10~15일 전이 알맞다.

울산의 경우 4월초에 늦서리가 내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습적 서리피해 지역의 일반 재배는 최대한 늦게 심는 것이 좋다.

심는 간격은 일반재배의 경우 60×30㎝이나, 70×30㎝(4,700주/10a)으로 넓게 심어야 옥수수 자루가 길고, 자루 끝까지 알맹이가 맺힌 고품질의 옥수수를 생산할 수 있다.

밑거름은 10a당 질소 7.5㎏, 인산 3㎏, 칼리 6㎏(요소 13, 용과린 15, 염화가리 10㎏)와 잘 발효된 퇴비 2,000㎏을 살포한다.

웃거름은 시기에 맞춰 2번에 나눠 줘야한다. 1차 웃거름은 봄재배의 경우 무릎정도 자란 7~8엽기 때, 가을재배는 4~5엽기 때에, 2차 웃거름은 숫이삭이 나올 때 각각 요소비료 8㎏씩을 주면 된다.

수확 시기는 보통 찰옥수수의 경우 옥수수 수염이 나온 후 25일경이 수확 적기이나, 온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20일 경부터 이삭껍질을 벗겨 옥수수 알맹이를 손톱으로 눌러보아 수확기를 결정한다.

옥수수는 수확 직후부터 단맛을 결정하는 당분이 딱딱한 성질의 전분으로 급격히 전환되어 상온에서 보관하면 맛이 없어진다. 따라서 이른 아침에 수확한 옥수수를 당일에 바로 삶아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찰옥수수는 포트모종을 제때에 옮겨 심고, 웃거름을 주고, 수확하여 바로 삶아 냉동 보관하는 것이 바로 고품질 옥수수를 생산, 판매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