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 들어선 ‘동백상회’ 내부 모습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부산지역 제품 쇼핑샵인 ‘동백상회’의 신규 입점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공고했다.

동백상회는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 있는 부산지역 기업 제품 쇼핑 매장이다. 현재 입점 제품은 소비재 위주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으로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앞서 시는 동백상회를 지난해 11월 구축해 내달까지 33개 최초 입점 기업들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이후 오는 5월부터 입점할 기업을 신규 모집하는 것으로 시는 오는 9월까지 입점 업체에 4개월간 20% 내외의 낮은 판매 수수료율로 소비자에 제품을 선보일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입점을 원하는 기업들은 오늘(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시 홈페이지 내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향후 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중 서류평가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입점기업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