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3.25 11:55:18
부산시교육청이 자녀의 양육과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역량 제고를 위해 각종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내달 19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학부모 총 500명을 대상으로 5개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2021 제8기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초·중·고 자녀 성장 단계별 교육과정인 ‘학부모 교실’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올빼미 교실’ 등을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ZOOM’으로 진행한다. 학부모 교실은 매주 1회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올빼미 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각각 6회 시행한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학부모 교실은 동래·해운대교육지원청 2곳에서 학부모 각 10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소통 ▲자녀 성교육 ▲창의융합교육 ▲기후 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독서교육 ▲청렴 등을 주제로 열린다.
또 중학교 학부모 교실은 남·서·북부교육지원청 3곳에서 학부모 각 50명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와 소통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 ▲창의융합교육 ▲감염병 예방 ▲고교학점제 ▲청렴 등을 주제로 시행한다.
고등학교 학부모 교실은 부산시교육청에서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와 소통 ▲학부모 진로 코칭 ▲대학 입시 이해 ▲감염병 예방 ▲청렴 등을 주제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올빼미 교실은 시교육청에서 직장인 등 학부모 9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 ▲청소년 게임 심리와 사이버 문화 이해 ▲기후 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미래 인재 핵심 역량 ▲청렴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