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사업단은 대학 산학협동관에서 한국전기연구원 해석기술지원실과 기술개발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설계·개발 및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양 기관이 지식, 정보 및 기술 교류 등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지원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 ▲산·학·연 공동연구과제, 애로기술지원, 기술개발에 대한 지도·지원 ▲인력 및 장비 지원, 장비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진교홍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도 내 중소기업들이 3D스캔, 역설계, 모델링은 물론 선진설계 트렌드를 반영한 시뮬레이션 혁신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 기관의 공정혁신과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제품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해당 제품의 제조 및 공정 프로세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원 백명기 해석기술지원실장은 “힘을 합쳐 제품설계에서 제작, 성능개선 및 검증까지 기업에 대한 시뮬레이션 기반 제조공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