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입원ㆍ입소자 및 종사자들에게 접종할 코로나19 백신이 추가 배송됐다고 25일 밝혔다.
김천감문휴요양병원 외 3개 의료기관에 60바이알과 보건소 110바이알 총 170바이알이 배송됐다. 이는 1700명이 접종 할 수 있는 분량이다.
추가 배송된 코로나19 백신은 사전 접종 동의를 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만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175명(접종 동의율 77%)를 대상으로 접종하게 된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해 26일부터 시행한 1차 접종률은 92%로 65세 미만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재 읍ㆍ면ㆍ동에서 75세 이상 대상자에게 접종 동의를 받고 있으니 접종대상자께서는 백신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