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25일 오전 시청 앞에서 열린 울산지역 시민단체 연대 등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운동 지지 기자회견 현장을 찾아 참석자들을 응원하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송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한다. 미얀마 국민들에게 총으로 살해하는 군대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학살 중단을 요구하고 울산지역 40여개 시민단체들의 지지를 모아 보낸다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국민 동의 없는 권력은 결국 오래가지 못한다"면서 "미얀마 국민들의 용기에 지지와 연대를 보내며 미얀마가 군부정권을 끝내고 민주주의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