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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군수, 부전역서 KTX 이음 노선 정차역 유치 촉구 ‘1인 시위’

오규석 기장군수 “우리 군비 보태서라도 KTX 노선 정차역, 반드시 기장군에 유치할 것”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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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26 17:18:51

26일 오전 오규석 기장군수가 부산 부전역을 찾아 1인 시위를 열고 신설 KTX 이음 노선에 기장군 정차역이 꼭 설립돼야 한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오규석 기장군수가 26일 오전 11시 부전역 앞에서 ‘KTX 이음 노선의 정차역’ 기장군 내 유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1인 시위에서 오규석 군수는 “KTX 이음 노선의 신설역을 기장군에 유치할 것을 건의하기 위해 지난 2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를 방문했다. 정차역이 내년 말에 결정된다 하니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KTX 이음 신설역을 기장군에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각오로 어제 호소문도 발송했으며 오늘은 1인 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군수는 “기장군에는 세계적 규모의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어 최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수도권을 비롯해 폭증하고 있는 국내외 관광수요를 해결하기 위해선 기장군에 KTX 이음 노선 정차역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산시 부전역과 서울시 청량리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KTX 노선인 이음 노선은 내년 말 개통 예정에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신형 KTX가 KTX 중앙선 노선을 따라 청량리역과 경북 안동 간 우선 운행 중에 있는 상태다.

이 노선은 향후 안동역에서 남쪽으로 내려와 신경주역까지 연결되며 내년 말까지 울산시 태화강역~부전역 등 동해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기장군은 태화강역~부전역으로 이어지는 신형 KTX를 본 노선이 통과하는 기장지역 내 정차역 신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기장군은 KTX 신설역 유치를 성공하게 되면 부산도시철도 ‘기장선’과 ‘노포-정관선’ 유치와 연계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장선’은 부산도시철도 4호선 안평역에서 기장 일광신도시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며 ‘노포-정관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정관신도시~장안읍 좌천역까지 연결하는 노면전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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