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사협회 울산광역시회가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021년 제1차 울산광역시 온라인보수교육’을 춘해보건대학교 창의관 캡스톤 디자인 LAB실에서 회원 16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보건기관, 의료기관 등에서 방사선 업무에 종사하는 방사선사는 매년 8시간 이상 법정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기에 매년 대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춘해보건대 LINC+사업단에서 구축한 캡스톤디자인 LAB실에서 온라인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보수교육 시스템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2번의 사전테스트를 시행했으며 방사선과, LINC+사업단, 전산실의 협조로 보수교육 진행 시 강의내용과 문제풀이, 광고 등의 화면 및 음성이 완벽하게 전달될 수 있었다.
온라인 보수교육은 울산광역시 전진환 회장(울산대학병원)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사회는 윤영우 학술이사(춘해보건대교 방사선과)가 맡았다.
1교시 강의는 병원 행정시스템의 이해라는 교육내용으로 오희석 강사(울산대학병원), 2교시 강의는 CT스캔의 최신기법이라는 교육내용으로 현혜진 강사(GE CT), 3교시 강의는 인체에 대한 방사선의 영향이라는 교육내용으로 김연래 교수(춘해보건대학교 방사선과)가 진행했다.
4교시 강의는 CR·DR장치의 기본원리라는 교육내용으로 홍상우 강사(고신대학교복음병원)가 진행했다. 교육의 참여율이 높고 강의의 집중도와 문제풀이의 진행이 잘 이뤄졌다.
김연래 학과장은 “이번 제1차 울산광역시 온라인 보수교육이 잘 진행돼 임원·회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2021년도 2차, 3차의 온라인 보수교육도 본교에서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며 “언택트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방사선과 학술 발전과 문화의 창조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