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가 2021학년도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창원대 인재개발원은 이달 초부터 약 4주간의 일정으로 학내 전체 학과의 2021학번 신입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원대 신입생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진로 목표 등에 대한 정보분석과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학과 지도교수의 학생지도에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학과 지정 강의실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설명 및 인재개발원 소개 ▲진로설정 및 경력개발 중요성, 자기 이해 활동 및 진로 탐색 결정 ▲교수 및 선배 등과의 간담회 ▲LCA(생애진로탐색) 활동 ▲나의 대학생활 생각하기와 만들기 등 신입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세부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 대학생활 경력개발 계획 수립 활동과 진로설계서 활용법,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인재개발원 안철진 원장은 “대학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이 안고 있는 불안감을 해소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입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대학생활과 진로설정을 하고, 학생 중심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